무릎 연골판 파열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AB6IX 박우진 (사진=이한형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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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AB6IX(에이비식스, 임영민·김동현·박우진·이대휘·전웅) 멤버 박우진이 무릎 연골판이 파열돼 수술 후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9일 공식입장을 내어 "지난 11월 16일 스케줄 진행 중 발생한 박우진 군의 부상으로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및 검사를 받았으며, 정확한 병명은 오른쪽 '무릎 연골판 파열'로 진단받았다"라며 "이후 박우진 군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정밀 검사와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수술 완료 후 안정 및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앞으로 박우진 군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일 이후 브랜뉴이어 2019 콘서트 등 확정된 AB6IX의 일정들은 당분간 박우진 군을 제외한 임영민, 전웅, 김동현, 이대휘 4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외의 추가적인 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드리겠다. 팬분들께서도 피치 못한 박우진 군의 부재를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박우진 군의 회복을 함께 기원해주시기 바란다. 언제나 아티스트 건강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AB6IX는 5인조 남성 그룹으로 올해 5월 EP 앨범 '비:컴플리트'(B:COMPLETE)으로 데뷔했다. 지난달에는 딥하우스, 힙합, 퓨처 베이스, 뭄바톤, 트랩, 알앤비,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담긴 정규 1집 '식스센스'(6IXENSE)를 발표했다.
박우진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TOP 11에 들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했고, '댄싱하이',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