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분묘 이장하다 백골화한 영아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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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야산에서 분묘를 이장하던 중 백골화한 영아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전 9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백양산의 한 사찰 주변 야산에서 장의업체 직원이 분묘를 개장하던 중 포대기에 쌓인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사체는 신장 60㎝가량의 영아로 추정된다.

경찰은 발견 당시 사체가 옷을 입은 채 포대기에 쌓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미 백골화가 진행돼 사망 시점이나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체와 함께 발견된 옷가지와 포대기는 20~30년 전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신고자와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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