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홍천양수사업소' 개소…양수발전소 건설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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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양수발전소사업소 개소식(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홍천군에 홍천양수사업소를 개소하고 발전소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15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최광욱 홍천부군수,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양수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천군청 앞 남양빌딩에 위치한 홍천양수사업소는 업무 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사업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건설사업 착수를 위한 인허가 등 사전준비업무에 나설 방침이다.

홍천양수발전소는 600MW(300MW×2) 규모로 건설되며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홍천양수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과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우선"이라며 "현장사무소를 통해 주민과의 밀착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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