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일 충남보훈공원서 충청애국선열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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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청 애국선열 추모제에서 분향하는 양승조 충남지사(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5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광복회충남지부 주관으로 '2019년 충청애국선열 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추모제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전수, 추모사, 헌시 낭송, 조총발사 및 묵념,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지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바로 애국선조들의 피땀 속에서 지켜낸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안녕과 행복이 바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꽃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4월부터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유족의 배우자까지 확대했으며 독립유공자 119이송 예약제를 통해 병원 진료 및 상담·건강검진 시 특별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의료지원 지정병원을 도와 대전까지 확대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요금 100% 감면 정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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