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230억 달러 수출목표 달성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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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제공)

 

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충청북도가 올해 정한 230억 원 달러의 수출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누적액은 1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체 가격하락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한 긴급 기업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중심의 수출을 다각화 하고 수출 기업을 늘리는 등의 수출 전략을 재점검했다.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수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도내기업과 유관기관 등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수출초보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시책과 현장지원형 사업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내 수출 증대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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