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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복귀 초읽기' 석진욱 감독 "조만간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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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를 준비한다.

OK저축은행은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레오의 부상 이탈로 최근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OK저축은행. 5연승 행진을 내달리다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레오는 지난달 30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리고 병원 검진 결과 오른발 족저근 일부 손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레오가 곧 돌아올 전망이다. 석진욱 감독은 "레오의 몸 상태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 복귀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2경기 안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세터 이민규 역시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민규는 지난 9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석 감독은 "수술 부위를 다쳤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이민규가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선발로는 곽명우가 나서지만 이민규 역시 출전을 준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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