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과 11월 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부별심사. 낮에는 경제부처 장관들을 혼쭐내던 국회의원 여럿이 늦은 밤이 되면 갑자기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513조5000억원에 이르는 '슈퍼 예산'을 심사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자신들의 지역구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 달라는 '읍소'였다.
※이 영상은 한겨레 12일자 "낮에 호통치다 밤엔 읍소…예결위 의원들의 '이중생활'"기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4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