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문화예술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알리는 사단법인 라메르에릴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12월 31일까지 로마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동해·독도 특별기획전 '한국의 바다와 섬' 전을 연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중견작가들인 서용선, 김선두, 오병욱, 이종송, 하태임, 이주연, 장현주, 정일영 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스케치하고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2013년 예술가와 학자 100여명이 모여 설립한 라메르에릴은 그동안 동해·독도 특별기획전을 서울 주요 미술관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었다.
내년에는 경기도 이천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바다와 섬'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