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제공)
YTN(사장 정찬형)은 노종면 혁신지원팀장(부국장)을 보도국장 내정자로 지명했다.
YTN 정찬형 사장은 현덕수 보도국장 체제에서 중점을 뒀던 조직의 혁신과 채널 신뢰성 회복의 기조를 이어나가고, 뉴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종면 팀장을 보도국장 내정자로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
1994년 공채 2기 방송기자로 입사한 노종면 팀장은 간판 앵커와 PD 출신이다. YTN 대표 콘텐츠인 정치풍자 영상물 '돌발영상'을 2003년 처음 선보였고, '뉴스 오늘'과 '뉴스 창' 등의 앵커를 맡았다.
지난 2008년 공정방송 투쟁에 나섰다 해고된 이후 지난해 8월 10년 만에 복직해 현재 '노종면의 더뉴스'(평일 13시 반~16시 방송)를 진행하며 혁신지원팀장을 맡고 있다.
노종면 내정자는 조만간 YTN 구성원들의 임명 동의 절차를 거쳐 보도국장에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