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뇨
저팬애니메이션(Japanimation)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귀여운 물고기 소녀 ''포뇨''캐릭터를 창조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벼랑위의 포뇨''의 주인공으로 선보인 ''포뇨''는 오동통한 배와 조그마한 입술에 붉은 머리색을 가진 캐릭터로 독특하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지브리의 새로운 캐릭터를 각광을 받고있다.
''벼랑위의 포뇨''는 착한 소년과 엉뚱한 물고기 ''포뇨''의 좌충우돌 모험을 다룬 영화로 일본에서는 지난 여름 개봉해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올해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작화 감독인 곤도 가츠야의 세살박이 딸을 염두에 두고 포뇨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염화비닐로 만든 목욕탕용 장난감 금붕어를 만져보고 ''포뇨''라고 이름을 지었고, 포뇨는 고무공을 만질때의 탱탱한 느낌을 표현한 일본식 감탄사라고 밝히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가출한 물고기 소녀가 인어공주가 되고 싶은 동화같은 이야기로 다루면서 세상은 항상 힘들지만 어려움에 맞서 희망을 갖으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해주고 있다.
현재 포뇨의 캐릭터는 일본에서 인형과 열쇠고리, 핸드폰 줄을 비롯한 각종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포뇨는 지브리의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