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교회, 한규삼 목사 위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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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충현교회가 최근 공동의회를 열어 한규삼 목사를 제6대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충현교회는 6대 위임목사 청빙을 위한 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2천960명 중 찬성 2천875명, 97.1%의 찬성으로 한규삼 목사의 청빙을 결의했습니다.

장로교는 물론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회 중 하나인 충현교회는 목회세습에 이은 원로목사와 후임 목사 간 갈등으로 수년 동안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한규삼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한지 2년여 만에 한규삼 목사의 위임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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