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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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카페 공간 무상임대+5년간 7000만원 지원
카페 수익금 제주 장애인 훈련증진 처우개선 위해 환원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일회용품 퇴출…제주 환경 보존도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가 7일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롯데점'을 개점했다.

플로베 롯데점은 플로베의 네 번째 매장으로 롯데면세점 제주와 일배움터가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를 위해 체결된 양측의 업무 협약 결실로 문을 열었다.

플로베 롯데점은 23㎡의 매장 규모로 중국어 응대 전문 매니저 2명을 비롯해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8명을 두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카페 공간의 무상 임대를 제공하고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플로베 롯데점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5년간 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제주 지역 장애인의 직업 훈련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환원된다.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캠페인에 따라 플라스틱소재와 일회용품을 카페에서 퇴출시키고 친환경 생분해 소재 빨대와 냅킨을 사용, 제주의 청정 환경 보존에도 나선다.

일배움터 오영순 원장은 "플로베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이자 꿈을 이뤄가는 세상과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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