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민생을 위한 과감한 국회 개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20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율이 30%도 안되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대로 장관 임명한 게 거의 없다"며 "이는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의사일정과 안건 결정 과정 자동화·의사일정 출석 강제화','국회 윤리특위강화',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개혁을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