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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시청률 상승세…자제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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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한 SBS 'VIP'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SBS 월화드라마 'VIP'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VIP'는 시청률 7.4%-9.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분(8.0%)보다 1.1%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VIP'는 지난 10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은 야근하는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의 야식을 챙겨 사무실로 향했다. 그 시각 박성준은 '힘들어. 보고 싶다' 라는 문자를 받고 표정이 굳어졌다. 이어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장진철(장현성 분)의 전화를 받은 나정선은 "문자를 보낸 컴퓨터 사용자가 나정선으로 나와"라는 말을 듣고 놀랐다. 동시에 팀장실에서 박성준이 눈물을 흘리는 이현아(이청아 분)를 위로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엔딩으로 4회가 마무리 되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은 지난 방송분(6.4%)보다 0.2%p 하락한 4.7%-6.2%로 집계됐다.

5일 종영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3.8%를 기록, 지난 방송분(3.2%)보다 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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