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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쉬고 이동욱 토크쇼-백종원 예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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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5일 밤 10시에 각각 첫 회를 방송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와 '맛남의 광장'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SBS가 이동욱이 진행하는 토크쇼와 백종원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수목 밤 10시대를 공략한다.

SBS는 다음 달부터 수목 밤 10시대에 신규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와 '맛남의 광장'을 편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내달 4일 수요일, '맛남의 광장'은 내달 5일 목요일에 첫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토크쇼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여럿이서 집중해서 깊게 듣는다는 '대화의 희열'이 지난해와 올해 시즌제로 나온 것이 눈에 그나마 눈에 띄는 흐름이었다. 과거 '이홍렬 쇼', '김혜수의 플러스 유' 등 스타들이 진행하는 토크쇼를 방송한 바 있는 SBS가 새 토크쇼를 들고 나왔다.

이동욱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해 1999년 데뷔 후 20년 만에 토크쇼 호스트로 나선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집중력이 높은 1:1 원맨 토크쇼를 기본으로 최신 경향을 반영한 셀럽 토크쇼를 표방한다. 출연자의 상황이나 주제와 관련된 장소에서 진행하며 게스트의 관심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특히 첫 회 초대 손님은 '도깨비'에서 이동욱과 함께 연기한 배우 공유로 확정됐다.

'맛남의 광장'은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까지 시리즈 3편을 함께하고 있는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의 새 예능이다. 지난 9월 추석 파일럿을 통해 미리 시청자들을 만난 적 있는 '맛남의 광장'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는다.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맛남의 광장'은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네 남자가 MC를 맡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시크릿 부티크' 이후 준비 기간을 두고 2020년 상반기에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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