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액 세금 체납자 금융 자산 450억 원 압류수십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도 세금을 내지 않은 1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3만7천여명이 S증권사 등 국내 35개 주요 증권회사에 보유한 주식과 펀드 등을 조사해 525명이 1천550구좌에 보유한 450억 원을 적발하고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압류 물건 가운데 강제매각을 통해 20억 원을 징수했고, 나머지도 차례대로 징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보안사각' 중소기업 정보유출방지 지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데이터 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업체는 1년 동안 무상으로 기업 내 중요문서가 USB와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성남시, 내년도 공공근로 1천227명 참여경기도 성남시가 내년에 54억 원을 투입해 1천227명이 일할 수 있는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합니다.
사업은 4개월 단위, 3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로 409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여자들은 시립체육시설 환경정화와 재활용품 분리, 시민농원 가꾸기,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불법 광고물 정비 등 3개 분야, 74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 군포시, 민원콜센터 정식 출범경기도 군포시 민원콜센터가 10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군포시는 시범운영 기간 근무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300여건, 총 6천600여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도시환경 분야가 19.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행정 분야 17.8%, 차량·교통 분야 17.4%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