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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영입‧공천 모두 불가" 김세연의 '선견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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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인식과 편협한 엘리트주의, 아무 도움 안 돼”

자유한국당 영입 인사로 거론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별관에서 자유한국당 영입 추진 보류와 공관병 갑질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5일 “당은 박찬주 전 대장을 비례대표뿐 아니라 지역구 공천도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지난 10월 31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전 육군대장 영입 보류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씀드린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보류가 될지 취소가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일단 1차 발표에서 제외됐다는 것은 그래도 당의 판단 능력이 아직 살아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안도할 만한 대목”, “지역구로 출마를 하면 지역 유권자에 의해서 선택을 받는 것이니 본인의 뜻으로 지역구에 출마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서 국회에 입성하는 것은 해 볼만 한 일” 등의 발언이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이날엔 “공관병 갑질 논란을 넘어 박 전 대장의 삼청교육대 발언을 듣고는 송구스럽지만 제 입장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곡된 역사인식과 편협한 엘리트주의는 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국민들에게 선택받을 수도 없다”며 “박 전 대장 영입논란이 새롭고 훌륭한 인재 영입을 가로막지 못하도록 당 지도부는 조속히 이 사안을 종식시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장의 ‘삼청교육대’ 언급과 “공관의 감을 공관병이 따지 누가 따느냐”는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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