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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 태클'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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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징계
12월 5일 맨유와 15라운드서 복귀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 원정에서 과격한 백태클로 경고 없이 곧장 퇴장을 당한 손흥민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사진=FA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손흥민이 시즌 초반에 이어 다시 한번 징계로 결장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소식을 전했다.

이번 징계로 오는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12라운드(홈)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3라운드(원정), 12월 1일 열릴 본머스와 14라운드(홈)까지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12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5라운드(원정)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이 기간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출전할 수 있다.

에버턴 원정 퇴장 징계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장으로 받는 두 번째 징계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 37라운드에서 퇴장당해 최종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1, 2라운드에 결장했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고메스의 심각한 부상에 정신적인 충격이 큰 손흥민의 심리 치료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당분간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손흥민은 4일 새벽 열린 에버턴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를 향한 백태클로 경고 없이 곧장 퇴장당했다.

두 번의 큰 충격으로 고메스는 결국 오른쪽 발목이 탈구 골절돼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주심의 퇴장 명령 후 울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손흥민은 에버턴 선수들의 위로를 받아야 했을 정도로 크게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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