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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상대 아니다" 이진영이 지켜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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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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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야구 대표팀 전력분석원. (사진=노컷뉴스)

 

이진영 야구 대표팀 전력분석원 및 SK 타격 코치가 지켜본 호주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이 코치는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푸에르토리코의 평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호주를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라고 평가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호주, 캐나다, 쿠바와 함께 C조에서 조별 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은 호주, 대만을 따돌리고 A~C조 상위 2개국이 진출하는 슈퍼라운드에 오르면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이 코치는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도쿄도 후추시에서 진행된 호주의 연습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호주에 대해 "부상 선수들을 대신해 새로 온 선수들은 잘 못 봤다. 나머지 정보는 선수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김재현 타격 코치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이 코치는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고 연수 이후에는 야구 대표팀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다. 5일부터는 타격 코치로 SK 와이번스에 합류한다.

이 코치는 "SK 선수들 파악에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 같다. 지금은 대표팀에 신경을 쏟을 때다"라면서 "최정과 서로의 생각에 관해 얘기했고 공감대가 형성됐다. 타격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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