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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3회 연속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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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수행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

 

한국이 계속해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의사 결정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이사국에 3회 연속 선출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투표권을 가진 아시아 26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WADA 이사회는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개정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승인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이사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정부 부문 이사국 대표 18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등 스포츠 단체 대표 18명까지 총 38명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인도와 투르크메니스탄을 제치고 최종 선출돼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WADA 이사국으로 활동한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며 이사직은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WADA가 창설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했으며 이번 재선출로 2022년까지 이사직을 수행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6년부터 정부가 2007년에 비준한 '유네스코 국제 스포츠 반도핑 협약'의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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