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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신대 전 이사들에게 소송취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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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29일 총회실행위원회를 열고 총신대 전 이사들이 진행중인 소송을 취하하지 않을 경우 당회장권을 정직하는 등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총회는 총신대 전 재단이사들에게 법원 조정기일 전인 다음달 11일까지 소송을 취하하도록 요구하기로 했으며, 소송을 취하하지 않으면 해당 노회로 하여금 재판국을 구성해 당사자들의 당회장권을 정직한 후 다음달 말까지 총회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총신대 전 재단이사들은 지난 9월 104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학내 사태에 대해 공개 사과했으나, 재단이사 복귀를 위한 소송을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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