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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 3차전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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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챔피언스리그 3차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현지시간)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UEFA에서 운영하는 판타지 게임에서의 점수(경기 활약도에 따른 채점)를 기반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손흥민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 전반 44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시즌 4~5호골(챔피언스리그 2~3호골).

손흥민은 판타지 게임 점수 13점을 얻어 팀 동료 라멜라(15점)와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미드필더 부문에는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12점),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리버풀, 16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22점)이 포함됐고, 공격수 부문에는 드리스 메르텐스(SSC 나폴리, 13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16점)가 이름을 올렸다.

콘라드 라이머(RB 라히프치히, 10점)와 야로슬라프 라키츠키(제니트, 13점), 스테판 데 브리(인터 밀란, 11점)이 베스트 11 수비수로 선정됐고, 조별리그 3차전 최고 골키퍼로는 파울로 가자니가(토트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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