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남매 듀오' 악뮤(AKMU)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가 12월 14~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악뮤가 콘서트를 여는 건 2017년 '일기장'이라는 타이틀로 투어를 진행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소속사는 "풍부한 밴드 라이브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악뮤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악뮤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한편 악뮤는 지난달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로 컴백했다.
컴백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앨범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