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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없던 '치킨 레시피'를 찾아 떠나는 '치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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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닭학다식 견문록 올리브 '치킨로드' (사진=올리브 제공) 확대이미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같은 치킨이라도 다른 맛을 가진 치킨은 물론 새로운 레시피의 치킨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벗어난다면 얼마나 많은 치킨의 맛이 존재할까. 그리고 어떤 새로운 치킨의 맛을 찾아낼 수 있을까.

'닭학다식 견문록' 올리브(Olive) '치킨로드'는 음식을 넘어 '치느님'이라고 숭배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의 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셰프들과 함께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새로운 치킨 레시피 개발을 위한 첫 여정이 그려졌다. 약 8만 6000개가량의 치킨 매장이 분포한 '치킨의 성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치킨의 맛을 찾기 위해 김풍과 김재우는 인도네시아, 오세득과 정재형은 프랑스, 이원일과 강한나는 미국, 오스틴강과 권혁수는 페루로 떠났다. 출연자들은 각 나라의 문화가 담긴 다양한 치킨 요리와 이를 체험하며 새로운 맛 발굴을 시도한다.

닭학다식 견문록 올리브 '치킨로드' (사진=올리브 제공) 확대이미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진행된 '치킨로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현우 CP는 기획 의도에 대해 "세프들을 통해 치킨 메뉴나 레시피를 개발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사실 내가 20년 전에 치킨집을 했다.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치킨 메뉴가 나왔는데 좀 더 새로운 메뉴가 없을까 고민하다 전 세계 수많은 치킨 레시피를 셰프들이 소개해주고, 치킨이 아닌 다른 요리를 접목해보면 좋겠다고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CP는 "단순히 치킨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나라의 향신료도 나오고, 여러 가지 미슐랭 요리도 나온다"며 "그런 부분을 포인트로 하고 보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로드'에 출연 중인 김재우는 "우리나라 치킨은 정말 나올 게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자카르타만 가도 나올 게 한참 남았다고 느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치킨 형태가 나온다"며 "우리나라 치킨은 아직 100분의 1 밖에 나오지 않은 느낌이다. 치킨 쪽으로는 아직 애송이가 아닐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닭학다식 견문록 올리브 '치킨로드'는 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닭학다식 견문록 올리브 '치킨로드' (사진=올리브 제공)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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