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18일 오전 ‘대신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문열었다 (사진=한진중공업 제공)
한진중공업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짓는 '대신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가 18일 문을 열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진중공업이 개장한 대신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이날 악천후 속에서도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300m 가까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에도 건물 안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와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 찼고, 대기석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인접한 부산터널·대티터널·구덕터널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KTX 부산역과 명지 IC, 서부산 IC 등 광역 교통거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의 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 2곳이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대중교통 이용 기준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 7분 거리에는 대신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대신중학교와 경남고, 부산서여고 등이 지척에 있어 학군에서도 뛰어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를 표방한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청정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이 모든 가구에 설치된다고 강조한다..
각 방마다 청정 환기 필터를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미세먼지 제거되고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산 서구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양도소득세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 대출조건이 세대당 최대 2건까지 가능한 장점도 있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대출 무이자로 계약자의 금융 부담도 대폭 낮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원대로, 주변 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지하 4층 ~ 지상 29층 총 8개동으로 건립 될 예정이며, 총 733세대 중 45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대는 59㎡·67㎡·76㎡·83㎡·84㎡·114㎡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2년 5월이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23일에 청약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초역세권 입지 등 높은 주거가치와 투자가치가 대신 해모로 센트럴의 강점"이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 부터 많은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가득 메워 뜨거운 청약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부산 서구 동대신동 18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