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저와 수사팀 모두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맡은 직분을 다할 뿐이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팀장으로 수사 당시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다. 그런데 조국 전 장관 수사 관련해 당시 지지해온 국민들 중 다수는 비판하고 있다”며 소회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19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이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