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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메시지 전하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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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역대 캐스트 출연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매 시즌마다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흥행을 이끌어 온 주역들과 함께 돌아온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와넝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지난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공연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10년 7월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초연됐다. 당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기술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또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7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이상,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역들이 출연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작품은 무대 위 단 두명의 배우가 퇴장없이 극 전체를 이끌어 가야 하는 특성상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작품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이에따라 기존에 무대에 올랐던 주역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시즌은 배우들의 더욱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에 더욱 깊어진 공감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이 맡았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30년지기 친구 '앨빈 켈비' 역으로는 이석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출연한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4일에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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