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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체고속상륙작전 위한 공격헬기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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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 울릉부대 창설 추진"
해병대, 국정감사 6년만에 단독 수감

해병대(사진=자료사진)

 

해병대가 중장기적으로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한다.

해병대는 또 상륙작전 시 고속종심기동을 위한 KAAV-Ⅱ(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사업과 입체 고속 상륙작전을 위한 상륙기동헬기 전력화와 상륙공격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병대는 15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하고 국가전략 기동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해병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업무보고에서 입체고속상륙작전 및 신속대응작전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연대를 여단형으로 개편하고, 항공단을 창설해 공지기동형 부대 구조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략도서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울릉도 중대급 순환훈련을 매년 2~3회 실시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해병대는 "미래 작전환경에 부합된 첨단전력 확보를 위해 현존 전력 보강과 첨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감시·정찰 능력을 사단급 이상 제대로 확대하고 상륙작전 시 고속종심기동을 위한 KAAV-Ⅱ 사업과 입체 고속 상륙작전을 위한 상륙기동헬기 전력화와 상륙공격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MDP(해병대 전개 계획, Marine Deployment Program) 개념을 적용한 서북도서 포병 및 전차부대 내륙지역 순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후반기부터 실시한 서북도서 포병 및 전차부대 내륙지역 순환훈련은 연간 계획에 따라 진행해 화력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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