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9 창업대전 개최…해외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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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홈쇼핑 주관으로 8개 유통 계열사와 중소기업 220개사가 참여한 '2019 창업대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업대전은 최대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많은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식품과 의류 등 80여명의 롯데 유통 계열사 상품 기획자들은 기업 특성에 따른 1대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적합한 롯데 계열사를 추천하고 해당 계열사에 대한 입점 상담 기회도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에게는 해외 진출에 적합한 기업을 선정해 롯데홈쇼핑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무선 신발건조기를 제조하는 비엔씨일렉트로닉스는 현장에서 롯데홈쇼핑과 입점, 해외진출에 관해 논의했다. 12월 중 롯데홈쇼핑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해외 수출 상담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은 "롯데그룹의 국내 최대 유통망을 통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참여 계열사와 파트너사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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