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이춘재, 자백한 14건보다 많은 살인했을 것"이춘재가 살인 14건과 강간·강간미수 성범죄 30여 건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지만, 경찰은 이씨의 범행이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씨가 더 많은 살인과 성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당시 미제사건들을 모두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화성사건의 8차 사건은 모방범죄로 분류됐다가 이씨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처벌까지 받은 윤모씨는 최근 경찰과 만나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안산시, 500대 주차 규모 화물공영차고지 2곳 조성경기도 안산시는 화물차의 불법 주차 해소를 위해 2022년 말까지 500대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 2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비와 시비 440억원이 투입되는 화물공영차고지는 선부동과 팔곡이동 개발제한구역 내에 조성됩니다.
안산시는 차고지 조성을 위해 내년 말까지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의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질소·인 처리 신기술 민간 이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녹조현상의 직접적인 원인물질인 질소와 인을 약품 없이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경기도 내 하수처리 기업인 에이치엔텍에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약품 주입 없이도 질소 85%, 인 98%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기존의 기술보다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을 10%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질소와 인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응집제 등 각종 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경기도, 50~60대 은퇴자 200명 중소기업 취업 지원경기도가 조기 퇴직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5060이음 일자리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200명을 선발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이들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 고용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