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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동상이몽2' 마지막 방송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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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하차

'동상이몽2' 방송화면 (사진=SBS 제공)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잠시 하차한다.

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동상이몽2' 최장수 커플로 1년 8개월 동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동상이몽2'를 잠시 떠나며 본업인 연기 활동에 매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방송인 만큼 이날 인교진도 스튜디오에 나와 관찰 카메라를 함께 지켜봤다.

MC들은 '국민 울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인교진의 등장에 "오늘 우는 거 라이브로 볼 수 있겠다", "윤상현씨랑 같이 우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소이현은 지난 1년 8개월을 돌아보며 눈물을 터트려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인교진의 23년 지기 절친들과 '마흔 살 기념' 마라톤에 도전했다. 인교진은 "우리 집안은 마라톤 선수를 두 명이나 배출한 마라톤 집안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그의 마라톤 실력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 가운데 의외로 소이현이 마라톤 실력을 뽐내 MC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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