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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골프 한류', 대거 상위권 진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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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2R 공동 12위에 이정은과 박인비 등 4명
선두 그룹과는 4타 차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2라운드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이정은(사진)과 박인비 등 4명이 선두 그룹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 포진해 상위권 진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사진=Gabe Roux)

 

'LPGA 골프 한류'가 대거 상위권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정은(23)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이정은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범했다. 알레나 샤프(캐나다) 등 선두 그룹과 격차는 4타다.

이정은이 속한 공동 12위 그룹에는 한국 선수가 3명이나 더 자리하고 있다. 이정은과 함께 공동 7위로 출발했던 박인비(31)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이정은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범했다. 알레나 샤프(캐나다) 등 선두 그룹과 격차는 4타다.

이정은이 속한 공동 12위 그룹에는 한국 선수가 3명이나 더 자리하고 있다. 이정은과 함께 공동 7위로 출발했던 박인비(31)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여기에 공동 14위에 있던 김세영(26)과 전인지(25)도 2타씩 줄이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12위에 어깨를 나란히 한 한국 선수 중에는 박인비와 전인지가 아직 올 시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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