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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영화제 4관왕 '메기', 개막일에 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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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배우상, 시민평론가상 등 4관왕 휩쓸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날이자 개봉 8일째에 2만 넘겨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메기' (사진=국가인권위원회, 2X9HD 제공) 확대이미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가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일인 오늘(3일) 2만 관객을 넘겼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메기'는 3일 오후 누적 관객수 2만 1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지 4일 만에 1만 관객을 모은 '메기'는 8일째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메기'는 당시 올해의 배우상, KBS독립영화상, 시민평론가상, CGV아트하우스상 등 4관왕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았다.

"러닝타임 내내 분수처럼 솟구치는 재기 가득한 아이디어들"(이동진 영화평론가), "독특한 유머 감각과 메시지를 담은 신선한 영화. 카타르시스가 분명히 있다"(연상호 감독), "최근 본 영화 중에 최고"(가수 윤종신) 등 호평받고 있는 '메기'는 개봉 둘째 주에도 GV와 무대인사를 이어간다.

오는 5일 무대인사 마지막 일정에는 가수 설리가 이옥섭 감독, 배우 구교환과 함께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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