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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론사 세무조사 실시하라" 청와대 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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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홈페이지 캡처) 확대이미지

 

전 언론사에 세무조사를 실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20만 명을 넘기며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언론의 세무조사를 명령한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9월 10일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이 3일 현재(오후 1시 25분 기준) 21만 3965명의 동의를 받으며 청와대 답변을 받게 됐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에서 일본 경제보복을 보도하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보도 태도, 연합뉴스TV의 인공기 방송사고 등 몇 가지 사례를 들며 언론이 제 역할을 못 한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지금의 언론사들은 국가의 이익보다는 현 정부에 맹목적 비난을 하는 현실에 어이가 없다. 그리하여 국세청장에게 전 언론사의 세무조사를 청원한다"라며 "언론사는 언론탄압이라고 외치겠지만 지금의 언론의 행태는 '국민 알 권리 탄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인은 "20만이 넘어 10배, 100배의 동의로 부당한 언론사를 꾸짖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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