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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의 연말 가요 축제인 홍백가합전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동방신기의 소속사엔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동방신기가 12월 31일 열리는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한다"며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J-POP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홍백가합전에는 이밖에도 Mr.Children, Perfume 등 일본 인기가수들이 처음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1년간의 일본 대중음악계를 결산하는 버라이어티쇼다. 그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노래를 부른다.
한국가수로는 보아가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조용필 계은숙 류시원 이병헌 이정현 류 등 한국가수가 출연한 바 있다. 한국 그룹으로는 동방신기가 처음이다.
동방신기는 지난해에도 홍백가합전 출연이 점쳐졌지만 결국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홍백가합전은 여론조사와 음반판매,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출연진을 선정해 출연여부가 대중적인 인기의 척도가 된다. 195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평균 시청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동방신기는 올해 일본에서 발표한 4장의 싱글 앨범이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역대 외국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의 기록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성홀에서 열리는 일본 음악시상식 ''''제41회 베스트히트가요제''''에도 ''''골드 아티스트상''''을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