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9백만 원 상당의 기초생활수급비 부정수급 혐의를 받는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부부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최근 이종락 목사 부부를 기초생활수급비 부정수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종락 목사 측은 "법적 무지에서 비롯된 행정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주사랑공동체 이사회 회의록에는 이종락 목사가 최소 1년 전부터 기초생활수급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