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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우승컵 펀치넬로 손에…"현실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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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제공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 우승컵은 래퍼 펀치넬로에게 돌아갔다.

지난 2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8'에서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BGM-v크루 영비·서동현·펀치넬로와 40크루 타쿠와가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세미파이널 1라운드에서는 BGM-v 크루 영비와 서동현이 대결을 펼쳤다. 영비는 '소년'이라는 곡으로 자신의 꿈과 포부를 노래했다. 서동현은 '전화번호'라는 곡으로 본인의 특기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2라운드에서는 40크루 타쿠와 대 BGM-v 크루 펀치넬로의 무대가 이어졌다. 타쿠와는 '갈래' 무대로 거칠고 시크한 스타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펀치넬로는 안티팬들에게 전하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곡 '정글'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투표 결과 결승 진출 래퍼는 BGM-v 크루 영비와 펀치넬로로 압축됐다.

먼저 결승 무대에 오른 펀치넬로는 감성 비트가 돋보이는 곡 '미안해서 미안해'로 진솔한 태도를 전했다. 영비는 래퍼라는 꿈에 처음 도전했던 때부터 현재까지 성장담을 풀어낸 곡 'No Cap'을 선보였다.

'쇼미더머니8' 최종 우승자로는 BGM-v 크루 펀치넬로가 호명됐다. 그는 "현실이 아닌 것 같다. 생각치 못한 부분이라 현실감이 없는데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펀치넬로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팬들에게 "정말 뜻깊고 배워가는 것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다들 사랑하고 우리 BGM-V , 그리고 40 형들 너무 고생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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