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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선도대학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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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통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 쾌거
향후 6년간 103억원 지원받아 AI·SW 교육에 집중 투입
신입생 전원에 코딩교육 실시하고 누구나 인공지능 복수전공 가능
AI 현장실습·프로젝트 등 통해 연간 AI 전문가 123명 이상 배출

동서대학교 전경(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선도대학으로 쭉쭉 뻗어갈 수 있는 확고한 발판을 이번에 마련했다.

동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4+2) 10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와 SW 교육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SW중심대학'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SW중심대학' 사업 중에서 '사회와 산업을 위한 문화콘텐츠 AI·SW융합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문미경 단장(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서대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과 부산의 문화콘텐츠 산업특성을 잘 반영해 문화콘텐츠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주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대는 AI와 SW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SW융합대학 설립(컴퓨터공학부와 디지털콘텐츠학부 통합) ▲AI심화트랙(AI공학, 빅데이터) 신설 ▲SW중심학과 입학정원 16% 확대(225명=>260명) ▲SW특기자전형(24명) 신설 등 교육체계를 혁신해가고 있다.

또한 SW전공자 'AI 123+Course(AI기업 현장실습1회, AI프로젝트 2건, AI핵심교과 3+) 인증제'를 통해 연간 AI 전문가 123명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특히 AI콘텐츠, AI디자인공학, AI헬스케어 등 6개 특성화 SW연계전공을 운영해 누구나 인공지능을 복수전공할 수 있게 하고, 내년부터 신입생 전원에 코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는 AISW교육 인프라 구축비, SW전공 학생 장학금, SW융합전공 학생 장학금, SW특기자전형 장학금, 해외 교육 및 인턴십 활동비,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및 초중등학생을 위한 SW교육비, 지역 유망기업을 위한 SW분야 산학 공동연구개발사업비 등에 사용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리대학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ACE사업, LINC+사업 등 국가가 주관하는 핵심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우리대학은 제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선봉에 서는 대학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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