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전 세계가 사랑하는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깨운 뮤지컬 '보디가드'가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3년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후 4년 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두번째 작품으로 한국 무대에 최초로 올려졌다.
국내 초연 당시 누적 관객 9만명과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3년 만에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보디가드'는 최강의 캐스팅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첼 마론' 역에는 김선영, 손승연, 해나가 캐스팅 됐다.
'레이첼 마론' 역은 높은 음역대와 공연의 80% 이상을 소화해햐 하는 노래의 분량으로 각 나라 프로덕션에서도 캐스팅에 심사숙고하는 역할이다.
김선영은 "저의 20대를 함께한 너무 대단하고 존경하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르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승연과 해나 역시 휘트니 휴스턴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맡은 배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이첼 마론'을 지켜내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은 이동건과 강경준이 맡아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 모두 보디가드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이동건은 "사춘기 시절, 강렬한 기억과 추억을 선물해 준 영화 속 역할을 맡아 영광스럽다"면서 "지난 시즌 너무나 멋진 선배님들이 연기해 주신 만큼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준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완벽한 프랭크 파머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명공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가 담긴 뮤지컬 '보디가드'는 1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10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