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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찰, 이춘재 대면조사 재개…강호순 자백 이끈 프로파일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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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농업분야 지방세 감면제도 악용 434건 적발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농업용 감면 부동산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해 29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분야 지방세 감면제도는 농업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에 대해 개인 또는 기업에게 취득세 감면 혜택을 줘 세부담을 완화시키고, 나아가 농업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있는 농업법인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조사 결과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 감면혜택만 받고 유예기간 내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 경기도, 초고속통신용 시스템반도체 소재 국산화 연구 지원

경기도는 시스템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30억 원을 투입해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속통신에 사용되는 인듐갈륨비소(InGaAs) 에피웨이퍼와 이를 이용한 초고속 통신소자(HEMT)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듐갈륨비소 에피웨이퍼는 5G, 사물인터넷(IoT),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부품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인 만큼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130명 입원' 김포 요양병원 화재…2명 사망·36명 부상

오늘 경기 김포시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쯤 김포시 풍무동 5층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90살 A 할머니 등 2명이 숨지고 36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 이춘재 나흘 만에 대면조사...자백 여부 주목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인 이춘재에 대한 대면 조사를 나흘 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전담수사팀 소속 프로파일러 등을 이춘재가 수감된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대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는 지난 2009년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자백을 끌어낸 프로파일러 공모 경위도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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