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기 위해 강가를 찾은 외국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산포면 한 다리 인근 영산강에서 태국 국적 A(4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을 벌여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숨진 A씨를 물속에서 발견했다.
이날 A씨는 같은 국적 직장 동료들과 함께 낚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