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의병활동 호국역사·유적지 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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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23일 도정질문…한반도지형 느러지 등 관광개발 촉구
장애인학생 체육선수 육성 건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 2)은 23일 도정 질문을 통해 한반도지형 느러지 출렁다리 설치를 비롯해 의병활동 호국역사·유적지 관리 시급, 장애인학생 체육선수 육성 등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문제에 대해 도정질문을 했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 (사진=전남도 의회 사무처 제공)

 

최 의원은 질문에서 "국난극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유적이 방치·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의병활동 관련한 미지정 호국유적에 대해 관리·보존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남도의병 역사공원을 역사성이 충분한 지역에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또한 문화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문화유적을 제대로 관리·보존할 수 있도록 전담 부서 설치"를 건의했다.

또 최 의원은 "영산강 한반도지형 느러지와 최부 선생 유적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된 명품 관광코스를 만들자"고 건의하고, "이를 전남도가 중추적으로 추진해 줄 것"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장애인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8개교 임에도 장애인 학생을 위한 전문체육지도자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전남 장애인학생 체육선수 육성을 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자"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은 직장운동부가 없어 소외되고 있다"며"전남도와 도교육청에서 도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하여 직장운동부가 창설되도록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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