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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리버풀, 올 시즌에는 누가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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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6라운드 첼시전도 승리

리버풀은 첼시를 꺾고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38경기 가운데 1패를 기록하고도 리그 준우승에 그쳤던 리버풀은 새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갈무리)

 

새 시즌에도 리버풀의 질주는 계속된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연승(승점18)을 내달렸다. 맨체스터시티(4승1무1패.승점13)를 제치고 리그 선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던 두 팀은 올 시즌도 초반부터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단 1패만을 기록했던 리버풀은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연승행진은 지난 시즌부터 15경기째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시티는 토트넘과 2라운드에서 2대2 무승부에 이어 승격팀 노리치시티와 6라운드 2대3 패배로 초반 기세가 주춤하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선제골로 앞섰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가볍게 뒤로 빼준 공을 향해 달려든 알렉산더-아놀드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대 상단 구석으로 정확하게 꽂았다.

첼시는 전반 27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만회골이 비디오 판독(VAR)로 취소되며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앤드류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달아났다.

첼시는 후반 26분 은골로 캉테가 상대 수비진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오른발로 때린 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을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첼시는 2승2무2패(승점8)가 되며 리그 11위다.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를 3대2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꺾고 3승2무1패(승점11)가 되며 4, 5위로 올라 치열한 상위권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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