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홈런 폭발' 추신수, 38살에 시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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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추추 트레인'이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나이로 38살의 나이에 한 시즌 개인 홈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37·텍사스)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벼락같은 홈런을 때려냈다.

상대 선발 태너 로어크의 초구 91마일(약 146.4km)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선제 1점포였다.

시즌 23호 홈런이다. 지난 14일 역시 오클랜드전 이후 7경기 만이다. 당시 추신수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 역시 1번 지명타자로 나와 2회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홈런은 추신수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종전은 클리블랜드 시절인 2010년과 텍사스에서 뛴 2015년, 2017년 22개가 최다였다. 지난해도 21개의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37살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추신수의 홈런은 팀 타선에 불을 지폈다. 텍사스는 1회만 대거 5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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