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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앳킨슨, 테크닉만 보완하면 더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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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셰리단 앳킨슨이 공식전 첫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종민 감독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로공사는 22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여자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양산시청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앳킨슨은 2세트 중반까지만 코트를 누비면서도 11점으로 문정원(12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21%의 공격 점유율에 성공률은 44.44%를 기록했다. 높이가 낮은 양산시청이 앳킨슨을 막기란 역부족이었다.

김종민 감독은 앳킨슨에 대해 "기본적으로 높은 타점과 힘이 좋은 선수다"라면서도 "테크닉이 부족하지만 그 부분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올 시즌 김 감독이 꼽은 기대주 유서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블로킹 3개와 더불어 힘 있는 후위 공격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김 감독은 "오늘 생각한 것보다 기량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팀에서 기술이 가장 향상된 선수가 유서연이다"라며 "공을 때리는 스피드가 많이 좋아졌다. 어느 포지션에 두더라도 활용도가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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