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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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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국민 MC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21일(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실전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담은 '뽕포유'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유산슬의 데뷔 무대는 가수 진성과 함께 부르는 '안동역에서' 듀엣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놀면 뭐하니?' 공식 SNS에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데뷔 앨범 자켓 이미지가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첫 이미지에서 유재석은 트로트계 대부 태진아의 핑크 자켓과 노란 중절모를 소화했다. '트로트의 龍을 꿈꾸는 이무기!'라는 문구와 무지개 빛으로 쓰인 이름 '유산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이미지는 서울 한강 모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MY NAME IS…유산슬'이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은빛 자켓을 입는 유재석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웠다. 다리를 쭉 뻗은 포즈와 환한 미소에서는 유산슬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유재석의 자신감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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