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 차 단독 선두' 안병훈에게 다시 찾아온 첫 우승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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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연합뉴스)

 

안병훈(28)이 다시 한 번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74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일몰로 2라운드 경기가 다 끝나지 않은 상황. 안병훈은 2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역시 2라운드를 마친 J.T. 포스턴과 조지 맥닐, 스코티 셔플러, 톰 호지(이상 미국)와 2타 차 단독 선두다.

안병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비롯한 준우승 세 차례. 몇 번이나 기회를 놓쳤다. 8월 윈덤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3위로 미끄러졌다.

다시 첫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날 마치지 못한 1라운드 잔여 홀까지 25개 홀을 돌고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8-2019시즌 최고 신인으로 뽑힌 임성재(21)는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고, 김시우(24)는 6언더파 공동 2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배상문(33)은 1언더파 공동 84위, 이경훈(28)은 1오버파 공동 120위로 컷 탈락 위기다. 컷 예상 기준은 3언더파. 최경주(49)는 4개 홀을 남긴 가운데 1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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