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서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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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외국인 선수가 선두

 

이틀 연속 외국인 선수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형준(27)은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723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2위에 올랐다.

KPGA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외국인 선수가 선두에 자리했다. 1라운드는 재미교포 김찬과 이마히라 슈고(일본)가, 2라운드는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이 순위표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형준이 공동 2위로 가장 상위에 자리를 잡았다. 폴 피터슨(미국)과 이마히라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했다. 전반홀에서는 지키는 플레이를 했다면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임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는 이형준은 "오늘은 어제보다 티샷이 별로였지만 퍼트가 잘 됐다. 샷이 좋지 않아도 퍼트가 잘 돼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고 상위권의 비결을 소개했다.

공동 3위로 출발한 이태희(35)는 1타를 줄였지만 함정우(24) 등과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6위로 순위가 밀렸다. 장이근(26)과 서요섭(23) 등은 공동 10위(4언더파 138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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