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전경.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원장 남병욱)은 신중년 은퇴(예정)자가 숙련기술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교육생 17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신중년은 은퇴했거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50~60대를 말한다.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은 만 50세 이상이고 해당직종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경력 보유자, 또는 은퇴자(고용보험 미가입자)를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평일반 70명과 주말반 105명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교육일정 등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병욱 능력개발교육원장은 "50~60대들은 대부분 은퇴 후 생애 재설계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지만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으로서 산업계 전반에서 쌓은 경력의 재숙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