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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플랫폼 중소기업인 A사의 직원들은 매월 둘째,셋째주 금요일에는 점심 먹고 퇴근한다. 주말 휴일을 고려하면 2.5일을 쉬는 셈이어서 일반 직장인들보다 여유있게 휴식할 수 있다.
바이오 전문 중소기업 B사는 새내기 직원들이 해외에서 열리는 학회나 전시회 등을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도록 해 세계적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A사와 B사 등의 사례처럼 청년구직자들이 선호할만한 특징을 가진 '스마트 중소기업' 104곳을 19일 선정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들 기업들은 매출이나 임금수준 등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숫자나 규모에 따라 선정된 것이 아닌, 워라밸, 복지, 직원성장, 성과공유 등 최근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특성을 2개 이상 복합적으로 보유한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1월에는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기업 등의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대전'도 개최한다.